아름다운동행이 지난해부터 계속해왔던 ‘감사운동’이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해 여름 정기 이사회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를 감사운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감사운동 발대식을 계속해왔습니다. 또한 아름다운동행 지면을 통해 감사운동 섹션을 별도로 만들고 다른 감사운동 기관들과 공동으로 ‘감사 DNA’를 확산시켜왔습니다.

2차 모임 준비 중
아름다운동행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은 이러한 기존의 감사운동을 베이스로 깔고 좀 더 ‘운동의 장(場)’을 확대시켜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각 영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감사운동을 하나로 결집시켜 감사운동의 영향력과 추진력을 배가시켜보자는 것이 아름다운동행이 생각하는 감사운동의 ‘새로운 방향성’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이런 생각에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감사하게도 동의를 표해주시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동의와 협력 의지를 모아 아름다운동행은 최근 ‘새로운 감사운동’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졌고, 조만간 2차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모임에 참여 의사를 보내온 기관과 단체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감운동 : 고직한 선교사, 피스메이커 : 여삼열, 홍혁 목사, 불평없는세상만들기 : 한건수 대표, 국민대 : 이의용 교수, 감사나눔신문 : 정지환 소장, 청년의뜰 : 임재환 사무처장, 평생감사 : 전광 목사

감사 DNA 확산시키는 풀뿌리 운동
명단을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감사운동과 관련되어서, 혹은 그 유관 활동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기관이나 단체가 다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차 모임을 통해 앞으로 감사운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서로의 협력 제공 여부, 네트워크의 구성 범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들이 오고 가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 모임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던 감사운동의 주체들의 연합운동이라는 점과 ▲‘감사 이데올로기’가 아닌 ‘감사의 DNA’를 확산시키는 풀뿌리 운동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감사 관련 콘텐츠들이 생산되고 궁극적으로는 ‘감사학교’라는 형태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름다운동행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이 모임에서 논의되고 진행되는 구체적인 사안들은 아름다운동행의 ‘감사섹션’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될 것입니다. 기독교정신에 뿌리를 둔 이 ‘감사 DNA 운동’이 귀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지홍 기자 pow97@iwithje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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