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연으로 보내주시는 편지들이 옵니다. 얼마 전 교도소에서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교도소에서 아름다운동행을 알게 되었는데 홀로 힘들게 생활하며 기도하고 있는 아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후원금 5만 원과 함께 아내 이름으로 아름다운동행을 보내달라고 신청하셨습니다.
“죄를 짓고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훈련을 하며 새로운 발견을 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제가 떠나온 뒤로 힘들게 생활하며 기도하고 있는 아내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담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부부에게 아름다운동행은 남편의 마음을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여러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름다운동행이 마음을 전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