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는 지난 달 13일 종로구 부암동 한국CCC 본부에서 올 여름사역과 새로이 나아갈 선교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한국CCC는 통일문제, 세계선교의 문제, 젊은이 사역의 문제, 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문제 등을 다뤄왔는데, 그것은 기존 세상의 3D영역에 신성(Divinity)을 포함한 4D를 추구해온 것이었다고 했다. 여기서 3D란 디자인 디지털, DNA를 말한다.

영상과 디자인 및 어플리케이션 등의 디지털 리소스로 사역을 하는 가상공간사역(Virtual-Led Movement)은 가상공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와 CCC운동과도 연결시켜주는 등 온․오프라인 사역을 가능케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보급하고 있는 샌드아트 4영리는 10개국의 언어 및 전문성우의 목소리로 더빙 제작되어 해외단기선교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진을 통해서 대화의 문을 열어주는 전도 도구인 ‘솔라리움’은 관계전도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29일~31일, 7월 31일~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CCC청소년여름수련회’는 불신자 친구와 함께하는 ‘완소’ 및 YLTC(청소년 리더쉽 훈련)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능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대학생활 등을 코칭하기 위한 고3 특별반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2013 한반도 평화발걸음’은 간사 및 의료진을 포함한 57명의 인원이 8월 7일~21일 14박 15일 동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해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순례하면서 기도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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