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을 넘어 7주년을 향해 가고 있는 아름다운동행이 점점 더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인력도 보강되고, 취재와 편집에 있어서도 독자 여러분께 좀 더 감동적이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버스토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을 담아내고 있고, ‘효은이 이야기’와 ‘미아리 사람들’ 같은 고정 코너들은 소외된 이웃들의 조금은 힘들지만 따뜻한 일상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 선교의 최전선에서 미전도종족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땅끝을 가다’나 가정의 행복을 담은 ‘함께 만드는 가족’, ‘작은 천국 패밀리’ 같은 칼럼들도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아름다운동행이 펼쳐오고 있는 ‘감사운동’은 교계 전반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별도의 섹션으로 독립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감사 섹션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감사들을 ‘감사 릴레이’나 같은 비전을 가진 감사 사역기관들과의 동역으로 지면을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이 감사운동을 앞장서 이끌어가면서 아름다운동행 내부적으로 지난해부터 감사 발대식도 계속해오고 있고, 여기에 자극받아 가정과 회사에서 감사일기를 쓰겠다는 독자들의 문의나 감사수첩에 대한 주문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감사가 또 다른 감사들을 불러 모으면서 아름다운동행은 큰 보람을 맛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일보쪽에서도 감사 특집을 마련하겠다며 감사운동에 대한 문의를 해왔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은 현재 사회적 기업처럼 사회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영역에 대한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 여러분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던 광고 문제도 서서히 호전되면서 새로운 광고들이 속속 지면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자원봉사자님의 헌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동행이 점점 쑥쑥 성장해 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더욱 더 아름다운동행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하며 깊어지는 아름다운동행의 행보에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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