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사장 박위근 목사님 공로ㆍ원로목사 추대
염천교회, 12월30일 후임 박영근 목사님 취임
제2대 이사장으로 계시는 박위근 목사님께서 35년동안 시무하시던 염천교회를 정년은퇴하시면서 교회에서는 원로로, 노회에서는 공로목사로 추대되셨습니다. 추대식에 참석한 분들은 이 승계가 얼마나 아름답게 모범적으로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박위근 목사님께서 교단 동역자들에게 얼마나 균형있고 원칙있는 큰 지도자였는지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박 목사님은 후임이 우연히 성함이 비슷해서 형제인가 오해를 받는다고 웃음의 말씀을 덧붙이시며 감동적인 인사말을 하셨고, 추대사 축사 격려사 모두가 지면에 올
리고 싶을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쇠락하고 비판의 대상인 경우가 많은데, 참 건강하고 감동 넘치는 아름다운 승계를 보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송현교회 비전센터 입당
인천 송현성결교회(조광성 목사)는 12월30일 임직 및 비전센터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 비전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역들을 꾸려가는 선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성도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아직 건축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입당하고 사역을 시작할 것이라 합니다.


•김홍근 목사님 강서교구협 회장 추대
강서판 아름다운동행을 위해 여러 모로 봉사하시는 강서구 교회와구청협의회 문화사역위원장이시던 김홍근 목사님(예장합동 대성교회)께서 지난 연말 강서교구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셨습니다. 강서판이 창간되면서부터 지금까지 편집책임을 맡아주셨습니다.


•강서판 새 위원장 김안식 목사님 선임
김홍근 목사님께서 강서교구협의회 대표회장에 추대되심으로, 강서판 발행을  위한 문화사역위원장에는 부위원장이시던 김안식 목사님(예장통합 강서교회)께서 추대되셨습니다. 김 목사님은 시인이기도 하여 아름다운동행에 기여한 바가 크십니다.


•장학생 이기은 군 박사학위 취득
3년반 전, 21세의 나이로 모스코바 국립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아놓고 학비 문제로 고민하면서 아름다운동행에 기사화 되었던 이기은 군을 기억하십니까(65호, 2009년 8월9일자 게재).
그 이후 아름다운동행 독자들이 선교사의 아들인 기은 군의 학비를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주셨고, 그 장학금으로 기은군은 물리학 박사학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2월말 귀국하여, 이제 군복무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은 군의 두 동생들이 지금 여전히 모스코바 국립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가문입니다. 기은군의 인터뷰를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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