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어두운 이 땅에 성육신하셔서 인류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이 소식을 우리 함께 온 땅에, 그리고 이웃에게 큰 소리로 외칩시다.
바쁜 일상, 매서운 추위가 지난 한 달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구세군 자선냄비에 가난한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지고, 1억570만원이라는 수표 한 장의 따뜻한 기부천사 편지가 써늘한 우리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습니다. 춥지만 따뜻한 계절입니다.
창간6주년을 맞으면서, 지난 여섯 해 시간들이 영화필름처럼 떠올랐습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어려운 시간들은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
달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과정입니다. ‘사역’에 목적지가 있을 수 없지요. 언제까지나 노정(路程)일 뿐입니다. 금년에도 아름다운동행에는 감사운동과 관련하여 잊을 수 없는 감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감사운동 본격가동
무엇보다도 먼저 [감사운동]을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한 일입니다. 몇 년 전부터 벌여 온 '감사일기 쓰기운동'의 진일보입니다. 11월11일, 아이들 말로 ‘빼빼로데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감사운동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4부대예배에서 가진 감사운동 발대식으로 여의도교회도 감사운동의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고 이영훈목사님은 고백하십니다. 연락주시면 저희가 마련해 놓은 감사운동의 매뉴얼을 제공해드립니다. 교회부흥과 교인성숙의 선한 도구로 멋
지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운동 도구들 제작
그래서 저희는 지난 몇 달동안 감사운동의 도구들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감사운동의 교과서인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개정증보판을 내놓았고, 감사운동 영상도 7분짜리를 제작했습니다. 감사수첩도 예쁘게 한가지를 더 만들어냈습니다. 언제나처럼 임종수목사님께서 재능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감사 카렌다는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인기가 많습니다. 제1회 감사 이야기 공모 감사운동을 하면서 ‘감사이야기 공모전’을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1천여편의 감사이야기가 들어와 저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그 내용의 수준높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심사위원들이 감격했고, 취재거리를 많이 건진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내년에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6주년 잔치, 감동입니다~
12월6일(목) 오후6시, 국제전자센터 12층에서 아름다운동행 여섯돌 잔치가 열렸습니
다. 혹독한 한파와 눈으로, 하루 종일 “참석할수 없다”는 연락이 이어져 참 우울했는데, 어디서 오신 축하인파인지 여전히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순서순서마다 감동이었습니다. 법인이사님들, 운영이사님들, 후원자님들, 광고주님들...자원봉사자들의 손길...주님이 주신 동역자들의 연대는 참으로 큰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복된 새 해 맞으소서!
상임이사 박에스더 올림 hipark@iwithje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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