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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가출 청소년의 보금자리 하나 지켜줍시다!
[74호] 2013년 03월 10일 (일) 박에스더 기자 hipark@iwithjesus.com
생명의 계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매섭기 그지없던 겨울은 소리 없이, 마치 먼동이 터오듯 다가오는 봄기운에 발자국 소리도 내지 않고 뒷걸음쳐 밀려가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바로 이 생
명이 약동하는 계절에 부활절을 맞으니, 계절 감각이 없는 나라보다 참 복이 많습니다.
온 세상이 여러 가지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나라 정치판 뿐 아니라, 한국교회 안에서도 조금도 차
이 없이 상식과 비상식이 충돌하며 서로 상대방을 비상식이라 몰아댑니다. 그래도 우리가 발딛고 사는 지구는 쪼개지지 않는 게 신기하다 싶을 지경으로 말입니다.
‘위드 프랜즈’와 의미 있는 동역 지난 2월은 참 짧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달에 주어진 일을 다 해내야 하니, 우리 모두 참 바쁜 달이었지요. 그 짧은 달에도 아름다운동행에는 중요한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 마지막 호(147호)에 실은 ‘위드 프랜즈’사역을 취재하면서 깊이 들여다본, 방치되다 시피한 가출 청소년을 보듬는 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가 손을 내미는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조차 냉소주의로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이고 불신앙의 행위와 다름 아니라는 깨달음에서 시작합니다. 가출 청소년의 보금자리를 지켜주고 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위드 프랜즈’와 함께 이 고난과 부활의 계절에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불을 붙여보기로 한 것입니다. 고난주간 하루 한끼 금식 저희는 147호, 148호에 계속해서 이 사역을 알리고 함께 이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나간 아이들에게 지금 그 이유를 묻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청소년 문제의 원인을 청소년들에게서만 찾으려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극심한 이기주의와 황금주의에 빠진 우리 썩은 가치관이 낳은 ‘참상’ 아닐까요.
그래서 이 고난과 부활의 계절에 이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하루 한끼 금식하여 쫒겨날지도 모를 그들의 쉼터를 지켜줍시다. 모금을 하자고 제안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과 이웃사랑이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본이니, 이렇게 간곡히 호소해 봅니다. 이 봄에 이 한 가지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일지 가슴으로 묵상해 봅시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한달,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역 잘 감당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책 출판 의뢰도 있습니다. 본부장이 사정상 미국 체류 중이라 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분야마다 자원봉사자들 객원기자들이 많은 것을 감당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경기가 좋지않아 어려운 세월이라고 하지만, 지나놓고 보면 어느 해보다 멋진 계
절로 채워지길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풍요를 누리소서.

상임이사 박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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