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이 오월은 참 아름답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땅기운과 함께 피어난 자연의 싱그러움은 무지개빛 만큼이나 여러 가지로 어우러져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데도 말입니다.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아름다운동행은 3년 전부터 [감사일기 쓰기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감사와 불만은 인식의 문제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거리의 우울하고 일그러진 표정들을 미소 띤 활기찬 사회로 바꾸어가려는 운동으로 시작한 일이지요.
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참여했고, 이제 아름다운동행의 운동력이 독자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생각지도 못한 많은 곳에서 이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을 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사역에 전도사이신 이의용 장로님께서 문화사역자로 개척자 역할을 해 오셔서 아름다운동행이 이 장로님과 이 사역으로 거룩한 동행인이 되어 있음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5월 중 출간 위해 노력중
가정의 달 오월에 이 책을 내놓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짚신 장수와 우산장수를 둔 어머니의 마음을 이야기 할 때,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려서 우산장수 아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날이 맑으면 짚신장수 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어머니 이야기. 그 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나 불행하고 감사가 없는, 걱정근심 뿐인 인생이 되고만다는 이야기이지요!
감사하는 삶은 자기 문제를 극복해 가지만, 불만하고 감사할 줄 모르면 자기 자신 분 아니라 주변까지 모두 불행에 빠트리게 되니,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가족끼리, 또는 직장에서 교회에서 작은 동아리에서...이 감사일기 쓰기 운동을 확산해 간다면 분명히 각자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 속에 감사일기를 통해 인생을 바꾼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감사일기를 쓰는지, 감사일기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으로 일기쓰기 운동도 하고, 선물도 하고, 삶을 바꾸어 봅시다.

목요 대화모임 재미
2년째 목요대화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5월24일로 날짜가 잡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고정된 생각의 틀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은 모임으로 대화하여 그것을 지면으로 가져가는 정도로만 이끌어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하다보니, 관심이 환경과 소비자 쪽으로 집중하게 됐고, 그러다보니 좀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운동력을 만들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몇 달째 계속해서 창조질서 보전과 환경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이달에도 저탄소도시 이야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사역방향을 한가지 만드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일본이 5월5일 자정부터 원자력 에너지 제로에 돌입했습니다. 이것과 함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움을 즐기며, 갈 바를 생각하며, 하나님이 역사를 움직이시는 그 쳇바퀴 속에 서있는 자신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복된 계절이시길 기도합니다. 애정어린 후원과 격려에 힘입어 저희들은 열심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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