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이집트 빈민촌 아이들을 돌로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콥트 기독교 여성 지도자 마지 고브란(Maggie Gobran)이 추천됐다. 2월 6일 <크리스천 포스트>는 미국 의회 정치인들이 2012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마지막 날인 2월 1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마지 고브란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의 ‘마더 테레사’라는 뜻에서 ‘마마 마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마지 고브란은 카이로의 중산층 콥트 기독교인 가정에서 태어나 아메리칸 유니버시티에서 컴퓨터과학 교수였던 그녀는 카이로에서 가장 가난하고 치안이 불안한 빈민가에

스티븐슨 칠드런(Stephen's Children)' 이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은 물론, 쓰레기 촌의 가난한 가정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스티븐슨 칠드런은 “사랑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세우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발견한 희망을 움켜쥠으로써 가난한 공동체의 변혁을 격려하는” 데 비전을 비전을 두고, 지금까지 총 2만 5000여 가정의 아이들에게 건강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0년 한해에만 빈민가에 80여 개의 진료소와 교육센터, 65개의 캠프, 5개의 직업훈련소를 원조하는 등 지역 사회 변혁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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