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목사 안수, 청담동 소재 개척교회에서 목회

개그맨 서세원(56세)씨가 목사로 활동한 다는 소식이 화제다.

서 씨는 수년 전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전도사로 활동하며 미국의 한 신학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한 뒤 지난해 11월 한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작은 개척교회에서 선교 활동에 중점을 둔 목회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의 종교 활동과 목회자 변신에는 현재 서울 용산구 소재 온누리교회에서 전도사로 재직 중인 부인 서정희씨의 역할이 컸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2008년 '서정희의 주님'(두란노)이라는 신앙서적을 발간했던 부인 서씨는 남편 서세원 씨가 사업을 접고 목회자로 일어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박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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