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남긴 수상소감 동영상이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여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신보라는 “저에게 있어 자랑할 만한 것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부족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동기들도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유투브에 올라온 신보라 수상소감 동영상은 1월 현재 3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동영상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되고 있다. 미국 콘웰신학교에서 유학중인 이지연 전도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보라 양의 수상소감은 나에게 큰 도전이자, 임팩트 그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과 ‘슈퍼스타KBS’ 통해 지난 한 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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