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복음의 메시지와 감동·사랑” 가득하게!

‘아름다운 동행’이 창간 다섯돌을 맞으며 새롭게 태어납니다.
오직 그리스도께 우리의 눈을 두고, 지면마다 의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다소 기독교 문화신문같은 성격이 짙어져 당초의 큰 뜻보다 좁아지고, ‘감동을 담자’는 초심을 잃은 부분도 있다는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창간 당시의 고상한 정신을 다시 보듬자는 결단인 셈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복음의 메시지와 사랑을 전하는 최상의 도구로 언제나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특히 창조질서를 보전해야한다는 시대적 책임감으로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내용과 방식을 위해 지면도 나누고 행동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매월 열리는 조찬대화의 모임도 그 관심의 한 조각입니다.
전체 디자인을 위해 디자이너 윤준재 선생(시즘디자인 대표)과 강인춘 선생(일러스트레이터·전 동아일보 미술부장)께서 전문인의 달란트로 기여해 주십니다.

첫 인상이 달라졌나요?
더욱 ‘친근한’ 표지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번 창간 5주년 기념호를 기점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좀 더 따뜻하게, 그리고 친근하게 독자를 맞이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사랑받던 지면은 그대로 살립니다.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커버스토리로 내놓아, 그 사진 또는 그림을 표지로 시작합니다. 더불어 커버스토리의 이야기를 표지에서 시작합니다. 새로 태어난 모습을 독자여러분께서 어여삐 보아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표지이야기를 2면과 3면에서 바로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쉽게, 빨리 보실 수 있도록 가장 앞으로 내어놓습니다.

‘따뜻한’ 지면으로 개편합니다
 새롭게 마련되는 코너는 ‘박태수 선교사의 땅끝으로 가다’, ‘예수 때문에 삶이 바뀐 사람들’, ‘우리 교회 이야기’, ‘은혜 안에 머무르는 삶’, ‘작은 천국 패밀리’, ‘창조 질서를 보존합시다-환경·소비 캠페인’ 등 입니다.
‘땅끝으로 가다’(박태수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지구촌 땅끝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박 선교사는 CCC 국제본부 개척선교팀 팀장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미전도종족 선교현장에 나서 있습니다. 
‘예수 때문에 삶이 달라진 사람들’은 세속의 성공을 위해 달음질하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헛된 가치를 버리고 그리스도인의 고상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습니다.
‘우리 교회 이야기’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착한 선행을 알리는 것.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뒤주를 마련해놓은 교회서부터 김장김치를 나누는 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돌봄이가 되어주는 교회, 가난해서 공부할 의욕과 의지를 상실해가는 아이들을 모아 공부방 역할에서부터 멘토 역할을 하는 교회, 독거노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반찬 만들어 주기, 등록금과 전기·수도료 등을 보태는 교회 등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지면을 꾸미게 됩니다. 
이 내용을 위한 공모에도 참여해 주십시요!
‘은혜 안에 머무는 삶’은 복음의 메시지와 감동과 웃음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침례교회)와 류응렬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설교학)가 함께 맡고, 지난 호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천국 패밀리’는 전영혜 객원기자(대광교회 사모)가 가정의 이모저모를 감동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전 기자는 크리스찬신문과 기독공보 기자로 활동한 경력자입니다. 또 영국과 미국에서 교육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남편의 목회현장에서 여러 모양으로 성도들의 가정을 돌보며 내조하고 있어, 살아있는 지면을 꾸미게 될 것입니다.

‘참신한’ 기획⋯매주 발행 계획도
새해가 되면 시작할 코너가 또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사 이야기’(가제)가 있습니다. 박규환 교수(그리스도신학대학교·한국교회사)가 기획에 참여하여 글을 씁니다.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한 의미있는 족적들을 지면에 쏟아놓을 작정입니다.  
‘지구촌의 그리스도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부와 서부, 캐나다, 영국과 프랑스·독일 등 유럽, 중국과 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아름다운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는 한국인 이야기를 담으려고 합니다.   
이 기획은 지구촌 여러 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열독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주간신문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매주 받아보는 따뜻한 ‘크리스천 페이퍼진’(Christian Paper-Magazine)이 되자는 것이 우리의 바램입니다.

 ‘나눔’의 비전을 준비합니다
‘창조질서를 보존합시다-환경/소비 캠페인’
은 김지연 객원기자(전 기독신문 기자, Save the Children 커뮤니케이션팀)가 시리즈를 끌고 갑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교회와 성도들의 구체적인 실천방향이 제시됩니다. 독일에서 유학하며 근검한 독일인들의 생활을 경험한 것이 유익이 된다고 고백합니다.  
이 기획캠페인은 모든 교회와 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입니다. 명분만 아니라 생활의 실천, 생활의 구체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또 한의사 선교단체인 GAMA와 프로보노 한의원과 함께 서초동 남부터미널 역에서 이웃을 위한 무료진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실현될 것입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교회 지붕에 햇빛발전소 설치’ 캠페인도, 준비해오던 아름다운 소비지운동도 좀더 내공을 다져서 구체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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