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 개교


8월 22일,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가 개교했습니다. 서울 양재동에 자리 잡은 이 학교의 특징은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단편적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통찰력과 지혜를 배우게 한다는 취지에서 지요.
이를 위해 라틴어와 헬라어 등 성경언어를 가르칩니다.

이경원 교장은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그것을 통해 사실과 원리를 체득하고, 모든 정보들이 어떻게 상호관련 되는지 논리적인 사고를 훈련하기 위함”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 수업 안에서 시와 문학, 미술과 음악, 지리와 문화를 배우면서 자연스레 성경을 익히고, 한자, 헬라어, 라틴어와 친해진답니다. 그야말로 ‘기독교 고전교육’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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