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4가지 축복 外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4가지 축복
(시편 119편 17-32절)

1. 심오한 깨달음이 주어집니다(17-19절).
책상에 앉아 고요히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면 심오한 깨달음을 얻게 되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말씀을 묵상하면 더 심오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가장 심오한 깨달음은 진리의 말씀을 내 삶에 적용했을 때 밝히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2. 마음의 평안이 주어집니다(20-21절).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처음 '두려움'이란 단어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세히 보면 모든 두려움의 원인이 하나님 말씀을 떠난 데에 있습니다.
말씀을 떠난 삶은 모든 두려움의 원인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모든 평안의 원천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순종적이면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평안의 샘은 솟아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이 주어집니다(22-24절).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에게 양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예비하신 사람에게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날 복된 삶을 위해 자녀문제, 직장문제, 사업문제, 인간관계문제로 많은 염려를 하지만
진정으로 염려해야 할 문제는 '하나님 말씀에 보다 철저히 순종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4. 기도응답이 주어집니다(25-26절).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일방통화'가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쌍방통화'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주여! 주세요!"하고 혼자 실컷 기도하고 나서는 그냥 가버립니다.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보시면서 "얘야! 이젠 나도 말 좀 하자!"라고 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말씀과 뜻을 구하는 기도"가 없는 욕심이 넘치는 기도는 응답 받기가 힘듭니다.
"하나님! 말씀하세요. 제가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면 속히 응답이 주어질 것입니다.


3가지 필수적인 성령 충만한 삶의 내용(에베소서 5장 18-21절)

1. 하나님을 향해 찬양을 드리는 삶(19절)
찬양이란 우리의 생애 가운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항상 하나님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순풍과 행복이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특권은 역경과 불행 속에서도 찬송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인생과 환경 속에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방편입니다.

2. 자신을 향해 감사를 가르치는 삶(20절)
순풍에 감사하는 삶은 자연스런 삶이고, 역풍에도 감사하는 삶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주신 것'보다 '하나님이 계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나의 삶을 일일이 살펴주신다는 믿음 안에서 근원적 감사가 나옵니다.
사실상 우리의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조건적인 감사가 아니라 근원적인 감사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 감사하는 사람은 다른 모든 것을 통해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역경은 이제 원망의 문제가 아니라 기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3. 이웃을 향해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삶(21절)
어떤 사람이 자기 권리만을 고집스럽게 추구한다면 그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권리를 많이 생각하고 책임을 적게 생각하면 인간관계가 닫히고 은혜의 문도 닫힙니다.
은혜를 받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최고의 준비는 닫혀진 내 마음의 문빗장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용서와 화해의 문을 열 때, 하나님께서도 은혜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삶에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믿음의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의 3대 근거 (요한일서 4장 1-2절)

어떻게 성령의 음성과 악령의 음성을 분별할까요? 요한일서 4장 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누군가 “성령이 주신 말씀이다!”라고 하면 다 믿지 말고 그것이 진짜 성령의 말인지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성령의 말씀일까요?

1. 복음에 근거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2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거짓 선지자도 ‘복음’을 내세우기에 단순히 ‘예수’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하나님께 속한 영은 아닙니다. 진짜 영은 예수님을 입술로 고백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화해를 실천하는 영입니다.

2. 100% 맞아야 합니다. 
신명기 18장 21-22절 말씀을 보십시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하나님은 불완전하지 않고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예언이라면 90%만 맞아도 안 되고 100% 맞아야 합니다.

3. 동기가 순수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초대교회 당시에 사마리아의 마술사 시몬이 마술과 능력을 행해서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선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자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마술사 시몬은 그것이 자신의 마술적인 능력과는 달리 진짜 놀라운 능력임을 깨닫고 그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살 줄 알았느냐고 하면서 무섭게 질책했습니다.
  잘못된 영적 욕심과 동기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능력과 음성은 성령의 음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음성이 아닌 것들로부터 영혼을 지키십시오. 외롭고 어렵고 힘들면 심령이 약해지고, 그때 마귀에게 미혹되기 쉽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신기한 것을 멀리하고 말씀과 기도라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믿음이 파선하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이단에게 있는 7가지 특징 (디모데전서 1장 3-11절)

1. 일반 교회를 적대시합니다.
  누가 교회를 비판할 때 그 비판이 바로 세우려는 비판인지 아니면 무너뜨리려는 비판인지 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 있지만 기존 교회 전체를 싸잡아서 “교회가 다 썩었다! 잘못된 길로 간다!”고 하는 비판들은 주의 깊게 분별해서 들어야 합니다.

2. 신학과 교리를 무시합니다.
  이단들은 개인 신앙은 중시하지만 신앙의 체계를 세운 신학과 성경을 체계화시킨 교리는 무시합니다. 그처럼 신학을 거부하고 “하나님께 내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며 질서와 틀을 무시하면 그 영혼은 곧 병들게 됩니다. 내용이 중요하지만 내용을 담는 틀도 필요합니다.

3. 성경을 편협하게 해석합니다.
  누구나 성경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어떤 부분만을 보고 깨달은 진리의 한 가지 측면만 내세워 많은 성경학자와 목회자들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신학과 진리를 무시하는 것은 지극히 주의해야 합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어떤 구절만 보고 부분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전체를 보고 통전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건전한 신학교육이 중요합니다.

4. 비성경적인 교리를 내세웁니다.
  예를 들어, 귀신론 주창자들은 “인간이 원래 하나님으로부터 배정받은 수명인 120년이 되기 전에 불신자로 죽으면 그 혼이 120년이 찰 때까지 귀신이 되어 활동하고, 그 귀신이 임한 곳에 문제와 질병이 생기기에 그 귀신을 쫓아내야 문제도 해결되고 병도 낫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귀신은 타락한 천사이지 믿지 않고 죽은 인간의 혼이 변한 존재가 아닙니다.

5. 자기주장을 수시로 바꿉니다.
  이제까지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예언한 주님의 재림 날짜는 다 틀렸습니다. 그처럼 틀렸으면 회개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자숙해야 하는데 그때도 진심으로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럴듯한 이유와 변명을 대면서 또 다른 종말 날짜를 내세웁니다.

6. 성경 외에 다른 경전을 내세웁니다.
  기독교의 최종 권위는 성경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이 틀리다면 성경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그처럼 성경이 틀리다고 하거나 혹은 성경의 진리가 부족한 진리이기에 다른 경전을 내세워 보충하려고 하면 이단이 됩니다.

7. 교주를 재림주로 내세웁니다.
  역사상 자신을 재림주라고 하는 교주는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많습니다. 어떤 교주는 자신을 재림주의 어머니라고 하고, 어떤 교주는 자신을 재림주라고 하면서 여자를 농락합니다.
  그 외에 교주 및 일부 종교 지도층이 사리사욕을 채우고, 지도자를 지나치게 숭배하고,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흥분시키고, 기복주의에 빠뜨리고, 성속 이원론을 주장해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망치게 하고, 거짓말로 예언하고 신기한 현상을 내세워 신비주의적인 신앙을 가지게 하는 모습도 이단에게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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