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날부터 변화와 회복이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혹독한 추위와 갈등과 전쟁과 기근이 끊이지 않는 지구촌과 나라 안 소식들은 우리에게서 행복감을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것 같던 나뭇가지에서 생명력이 약동하여 움이 트고, 땅 속의 개구리가 뛰어나오듯이, 우리 가슴에도 봄소식이 오길 기대합니다. 감사일기 쓰기가 개인과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와 단체, 직장과 교회, 그리고 작은 공동체들에서도 감사한 소식들이 줄을 잇습니다. 이 운동이 이 땅을 회복시키는 촉매체가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가족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 가득하길 기도하며, 그간의 감사한 소식을 보고 드립니다.

 

첫째, 월1회, 조찬모임이 탄생합니다.

법인이사회에서 [조찬 대화의 모임]을 월 1회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이슈에 대해 바르고 의미있게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방향을 잡아가는, 대화모임입니다. 지난 달 28일에 가진 법인이사회에서 건진 큰 소득입니다. 첫 대화모임은 3월17일(목) 아침7시30분, 플라자호텔입니다. 회비 1만원.
 

둘째, 편집팀을 강화합니다.

그동안 경영난으로 대부분의 스텝들이 파트타임 근무에 들어 갔더랬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동행’의 본래의 가치에 충실하려면 편집팀이 ‘아름다운 동행’에 집중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좀 더 효율성과 합리성을 고려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셋째, 가정예배 운동 확산, 벌써 열매를 맺습니다.

2년 전부터 감사일기 쓰기 운동을 펼쳤는데, 그 열매를 감지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감사일기 책과 노트를 제작 보급하면서부터 얼마나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가브리엘의 집(원장 김정희)에 법원에서 판결받아 사회봉사하러 오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집중해서 감사일기 쓰기를 권면하시는 김정희 원장님의 “감사일기는 사람을 하루만에 변화시킨다”는 확신을 갖게 되셨습니다.


열독자이신 신구중학교 오정택선생님과 이 운동을 지원하는 학부형 임미화 어머니, 새사람교회(김중기목사님)에 감사일기 전도사가 되신 심황애 권사님, 아름다운동행 이경남기자의 큰나무교회에서 벌이는 감사일기 운동, 대광교회(서해원목사님) 삼천포교회(박상진 목사님), 그리고 양인철 목사님, 이인호 선생님, 김성희 선생님, 심재국 선생님, 서울여자대학교 동창회, 구름산교회(권의구 목사님)... 많은 교회와 가정에서 시작된 감사일기 운동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리라 믿습니다.
여러 가지 소식을 뒷면에 연이어 싣습니다. 감사한 이야기, 감격스러운 일들...부끄러운 이야기...모두 열독하시고 기도해 주십시요!
주 안에서 평강을 빌며, 못다한 이야기들은 또 다음 달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salguggol@naver.com 섬김이 박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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