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원과 동일한 법적 권리를 교회도 가질 수 있는 법안이 현재 이집트에서 논의 중이다. 이 법안은 2005년 처음 발의됐다. 현재 이집트에서는 교회가 건축을 하려면 대통령 승인과 안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수리를 하려면 지역 당국의 허락을 받아야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수리를 아예 포기한다. 이집트에 교회는 2000개인 반면, 이슬람 사원은 9만 300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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