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내 마음은 늘 여러 가지 이유들로 힘겨운 생활의 연속이에요. 주님은 ‘화평하라’, ‘기뻐하라’ 하시는데 그렇게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피스메이커 훈련을 통해 삶에서 평안을 느끼고, 이웃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있어요.”

단순한 말다툼이 살인을 낳는 시대이다. 대화와 타협, 용서와 화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 그리스도인들이 ‘화평케 하는 자’(피스메이커)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고 훈련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오는 3월 10일 한국피스메이커(KPM)가 주관하는 ‘피스메이커학교’가 서초구 남서울교회(이철 목사)에서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 12주 동안 개강하는 학교는 우리의 가정과 직장, 삶의 현장에서 피스메이커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웃과의 갈등, 또는 관계회복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한다. 

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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