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은 몹시도 덥고 지루한 계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아름다운 동행 사역자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답니다. 그 기쁨의 보고를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아직 가을의 문턱인데, 저희들은 감사한 소식들로 가득합니다.


첫째, 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이신 박위근 목사님께서 제95회 예장(통합)총회에서 부총회장에 피선되셨습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참으로 여러 가지 의미에서 우리에겐 큰 축복입니다. 앞으로 2년동안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실 때, 하나님의 특별한 동행을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주님이 이루시기를 원하는 일들이 하나하나 아름답게 열매 맺어지길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둘째, 4년만에 처음으로 <아름다운 동행> 광고란이 가득 찼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9월 들어 제91호 광고가 가득 찼고, 이미 92호 광고도 예약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여러분께 늘 어렵고 힘겹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기도를 부탁했는데, 그 기도의 응답이 이렇게 온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경영의 합리화도 이루었고, 동역자들의 헌신과 봉사, 피나는 노력을 보시고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뜻을 모아준 모든 분께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셋째, 후원자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매월 말이면 지난 한 달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이켜 보게 됩니다. 매일매일 후원자들의 정성어린 헌금과 기도를 먹고 <아름다운 동행>은 91호를 발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동행은 물이 흐르듯이 적셔야 할 곳을 찾아다니며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매월 한 분 한 분 늘어가는 후원자 명단은 일하는 저희들에게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주는지요! 누구신지도 가늠할 수 없는 분의 이름이 후원자 명부에 덧붙여질 때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답니다.


넷째, 사랑방 운영이 차츰 자리 잡혀 갑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이슬람의 파급을 막기 위한 4HIM기도회가 계속되고 있고, 화요일 오후에는 미술심리치료 학부모교실이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교회설립을 준비하는 분들의 예배가 있습니다.

이제, 크리스천을 위한 재정교실(김진만 님-보아스 파이낸셜클리닉 대표) "이제 돈을 말하자"는 강좌가 10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립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밖에도 BCC 양상용 원장님의 영어성경공부도 준비했는데, 저희가 속도를 조절해 가고 있습니다. 이 강좌는 새벽시간에 하려 합니다. 직장인들이 출근 전에 공부하고 가도록 하려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 미리 의견주시면 프로그램에 참고하겠습니다.


지난 소식지를 보시고 더욱 기도 많이 하게 됐다고 하신 분, 후원자가 되기로 하신 분, 큰 후원금을 한꺼번에 보내주셔서 해갈시켜 주신 분, 더욱 기도를 많이 하게 되셨다고 연락주신 분들...감사 감사합니다. 이제 이번 12월 창간 4주년 행사는 더욱 풍성한 감사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아름다운 동행>에 동역해주신 여러분!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저희들이 받는 이 축복을 함께 누리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아침마다 후원자(교회) 동역자, 필자, 독자, 광고주, 그리고 동역기관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것을 주님이 들으셨고, 주님이 일하시는데 저희가 심부름꾼 노릇을 한다고 늘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상임이사 박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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