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와 맞섬의 신앙
이정호 지음, 누름돌 펴냄
100여 년 전 전국적인 신사참배 결의 속에서도 꿋꿋하게 신앙을 지켰던 경남지방의 ‘맞섬의 신앙’. 경남지역에 애정을 갖고 통영 변두리에서 20년간 사역을 해온 저자는, 물신숭배, 권력숭배, 우상숭배 등 오늘날의 ‘신사참배’에 맞서기 위해 그때 그사람들의 신앙 이야기를 풀어냈다.

생수를 구하라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규장 펴냄
“주님이 주시는 물은 ‘생수’입니다. 그 물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지 못한다면 우리는 ‘생수’를 가진 게 아닙니다.” 규장에서 출간하는 ‘리빙 워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로이드 존스가 1967년부터 1968년 질병으로 은퇴하기 직전까지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전한 주일 오전 설교로, 육체의 한계를 듫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피를 토하듯이 선포한 복음전도 설교이다.

꿈을 버려라
정홍준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인기 있는 테마인 꿈, 그래서 서점에 가면 자기 성취를 자극하는 꿈과 비전에 대한 서적이 넘쳐난다. 그러나 청년 사역 및 경영컨설팅 기업(모라비안 프라트룸)의 사목으로 있는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비전으로, 자신의 욕심으로 가지는 꿈을 야망으로 구별하라”고 일침을 가한다.

자녀양육의 영적 역동성을 회복하라
게리 토마스 지음, CUP 펴냄
‘부모학교’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등의 저자가 들려주는 자녀양육 지침. 저자는 “부모가 자녀를 빚어내는 것만큼이나 자녀양육은 부모를 빚어내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한다. 실생활과 직결되는 글들은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주며, 자녀에 대한 샘솟는 기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어린양과 선한 목자
크리스토프 스텔린 지음, 안야 라이헬 그림, 두란노키즈 펴냄
어린이를 위한 시편 23편.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멋진 그림과 시적 언어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동화를 읽는 동안 아이들은 푸른 초장에서 뛰노는 어린 양의 감격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동물들과 양을 비교하며 양의 특성과 양을 돌보는 목자와의 관계도 흥미진진하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이웃
강윤정 지음, 오정순 그림, 주니어아가페 펴냄
“처음에는 아무 잘못도 없는 저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무척 싫었어요. 피부색이 다르고 엄마가 가난한 나라 사람이라며 놀리고 무시하는 아이들에게 화도 났지만, 이제는 그 아이들을 용서하기로 했어요.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는 분이니까요!” 어린이들에게 가난한 사람, 새터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들려주며, 그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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