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자유- 한웅재 목사]

‘소원’,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 ‘이 땅에 오직’ 등 편안한 멜로디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꿈이있는자유(한웅재, 정종원 목사)가 3년 만에 6집 앨범 ‘내 마음과 같은 노래’를 냈다. 한 목사는 “제 노래의 가사를 사람들이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앨범을 소개했다.

▶6집 ‘내 마음과 같은 노래’는 어떤 컨셉으로 만드셨나요?
“이번에는 지난 3년 간 개인적인 삶의 묵상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아침길’이나 ‘파도를 기다린다’ 등이 그동안의 내 삶속의 하나님을 고백한 곡이다.”

▶ ‘아침길’과 ‘파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반응이 좋습니다.
“지난 해 겨울, 하얗게 눈이 덮인 아침에 묵상을 하러 성경책을 넘겼는데, 그 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리를 만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시를 지었다. 그 중 첫 번째를 노래로 만든 것이 아침길이다. ‘파도를 기다린다’는 근심, 걱정이 있던 시기에 무심코 서핑을 타는 사람들이 일제히 파도를 기다리는 것을 봤다. 파도에 올라탄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모험, 보람을 생각하며 내 삶에 밀려오는 파도도 그렇게 인식하고 기다리며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었다.”

▶ 개인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독립적인 사역을 할 계획인가요?
“개인 앨범은 좀 더 자유롭게 내 삶을 노래하고 싶어서 만든 것이지, 독립적인 사역을 하는 것은 아니다. 5월 쯤 개인 음반이 출시되면 공연을 할 계획이다. 또 꿈이있는자유 투어공연을 하고, 올 가을에는 꿈이있는자유 7집 앨범 제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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