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재단(이사장 김상원)이 주최하는 제8회 일가사상 세미나가 11월 3일 오전 10시 제1가나안농군학교(경기도 하남시, 교장 김평일)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으며 빈곤했던 시대에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한 일가 김용기 선생이 한국 근대화에 이바지한 역할을 재조명 한다. 주제는 ‘미래 한국의 세계사적 역할Ⅰ’이며, 정지웅 명예교수(서울대학교)가 ‘한국 근대화와 일가의 역할’을, 정정섭 회장(국제기아대책기구)이 ‘세계기아의 현황과 성경적 개발사역의 모델’을 각각 발표한다. (문의: 02-564-5990)

▶증권단선교회(회장 이용호)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11월 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동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제 29회 장애우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극동방송 ‘유정현의 내 영혼의 클래식’을 진행하는 유정현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조영훈(피아노) 김은국(테너) 한은혜(소프라노) 정동효(바리톤)씨 등이 출현한다. 증권단선교회는 1977년 서울 명동에서 증권업계 직장선교를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증권회사와 증권기관 등을 중심으로 30개의 신우회가 조직돼 있고 1,500명의 회원이 봉사와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 02-783-6069)

▶여성인권선교센터인 두레방(원장 유영님)이 20주년을 맞아, 두레방돕기 자선콘서트 ‘담쟁이의 꿈’을 11월3일 오후 7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동광교회(담임목사 장빈) 본당에서 펼친다. 전쟁 가난 여성 혼혈 등 이 땅의 어두운 면을 담고 있는 ‘기지촌’에 대한 영상과, 출연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 CCM가수 홍순관, 혼혈뮤지컬가수 배에스텔의 음악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입장권 1만원) 전액은 두레방에 기부되어 기지촌여성과 혼혈인자녀 보호를 위해 쓰여 진다. 두레방은 기지촌여성의 인권보호와 재활을 돕는 특수선교센터로,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563-1254)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11월 3일 오후2시 서울 삼선동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한국 교회의 해외 선교 역사’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은수 전주대 교수가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 정책’을, 손승호(예장고신 선교훈련원) 원장이 ‘한국교회태국 선교의 역사’, 김영남 서울신대 교수가 ‘한국교회의 아시아 지역 선교 역사와 그 추이’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문의: 02-222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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