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소식

 01. 지난 8월 7일은 8월 소식지 발송 작업 날이었습니다. 이날도 여느 때처럼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작업을 돕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더욱이 오랜 만에 보이는 반가운 얼굴도 있었습니다. 자봉대장님을 비롯, 전영혜 사모님(대광교회), 권옥자 님, 강인엽 님, 홍은희 님이 함께 하셨고, 세미나 차 한국을 방문하신 노재인 선교사님도 작업을 도우셨습니다.
이날 앞으로 ‘아름다운 동행’ 선교합창단을 이끌어 나갈 홍은희 님은 멋지게 제작된 가방을 선물로 기증하셨습니다. 피아노 건반 형상으로 제작된 희소성 높은 가방은 야외용 가방으로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뉴스레터 작업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있는 소식 작업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02. 어느덧 먹을거리가 풍성한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4계절 영양 간식이 풍요로운 사무실이지만, 추석을 앞둔 요즘에는 제철과일 파티가 한창입니다. 자봉대장님과 김승범 프리랜서 사진작가님이 복숭아를, 이현주 프리랜서 편집기자님이 포도를, 박에스더 상임이사님이 사과를 각각 한 아름씩 준비해주셨기 때문이지요. 준비해주신 햇과일로 상큼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 소식

01. 후원교회인 서울 명성교회(김삼환 목사)는 지난 1980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특별새벽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29번째 가을 새벽집회는 9월 2일부터 닷새 동안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집회에 가족, 학생, 직장인들로 본당 1·2층과 부속 예배실 10여 곳이 꽉 찼습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현 시대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떠났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하며 그리스도인들의 사랑 실천을 뜨겁게 촉구했습니다.

02. 대구 동구에 위치한 문명교회 고광웅 목사님께서 편집인으로 수고한 경북노회회의록 전4권이 출판되었습니다. 회의록에는 1911년부터 00까지의 방대한 경북노회 역사가 수록되어 있어 한국 교회사에 귀중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고 목사님은 1969년 문명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후 오늘날까지 단 한 번도 더 좋은 도시 교회로 옮기기 위하여 이력서를 낸 적 없이, 오직 문명교회만 38년 째 섬기고 계십니다. 9월 29일 아름다운 동행 사무실을 방문 하신 고 목사님께서는 2011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농어촌 지역 교회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03. 박전복 목사님이 이사로 계신 로뎀노인전문병원이 개원 세 돌을 맞았습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로뎀병원은 병들어 살아갈 소망마저 잃은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영과 육의 치유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3년간의 행보 및 세돌 행사 소식은 ‘아름다운 동행’ 44호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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