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뒷이야기]

‘아름다운 동행’은 알차고 유익한 기독교 문화관련 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악회, 뮤지컬, 전시회 소개부터 CCM 사역자 인터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센스 만점으로 편집된 문화 기사는 독자뿐 아니라, 행사담당자 및 CCM 사역자들에게도 멋진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38호 문화면에는 CCM 사역자 안성진 씨의 콘서트가 소개되었습니다. 그 콘서트에서 신인가수 온유 씨를 만나게 되어 39호에는 온유 씨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일반가수지만 기독교적 이름을 가진 겸손한 온유 씨의 겸손한 모습을 ‘아름다운 동행’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사랑의교회’ 헵시바 찬양팀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온유 씨는, 교회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만나고 있다고 반갑게 말씀하셨습다. 그리고 덧붙여서 하신 말씀!
“음악 하는 사람은 낮에 비교적 한가하답니다. ‘아름다운 동행’에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면 꼭 불러주세요. 저도 가서 돕고 싶어요.”

저의 경우, 문화 관련 기사를 작성하면서 종종 어느 뮤지컬, 어느 가수의 팬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도 ‘아름다운 동행’ 팬이 되는 모습을 이렇게 확인한답니다.

[사무실 이모저모]

6월 19일은 6월호 뉴스레터 발송 작업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백팀장님께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진행되었기 때문에 걱정이 컸습니다. (이날 새벽 백팀장님의 시어머니 조은생 권사님이 소천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터인 만큼, 뜻밖의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도우시는 손길을 예비해두신 걸까요? 어느 때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사무실을 방문해주셨습니다.
12시가 지나자 ‘사랑의교회’ 다락방 가족들과 ‘나먼저’ 회원 분들이 하나둘 속속 도착하셨습니다. 일찌감치 언덕촌장님과 자봉대장님께서 준비하신 김밥과 과일 등 먹을거리와 함께 자원봉사팀은 웃음꽃을 터트렸습니다. 친교 후 이어진 발송 작업은 어느 때 보다 빠르게, 5시간 여 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님들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름다운 동행’ 뉴스레터는 향기롭게 전국방방곡곡으로 퍼졌습니다. (그날 저녁 사무실 가족들은 분향소가 차려진 ‘일산국립암센터’에 찾아가 위로를 전했습니다.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7월 초입부터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 불쾌감을 느낀다는 70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지치기 쉬운 요즘, 사무실 냉장고는 아이스크림이 가득합니다. 여러 손님들이 사다주신 아이스크림인 만큼 종류도 각양각색입니다. 덕분에 사무실 가족들은 머리와 몸이 후끈후끈해질 때면 여름철 최고 인기스타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곤 한답니다. 하하하.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