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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불황의 터널 속에서도 단 한 곳, 엄청난 호황을 구가하는 곳이 있습니다. 웬만한 분들은 이미 감상하셨겠지요. 이순신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 그 내용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가는 별로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관객이 열광하는 것은 짧은 한마디 때문입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尙有十二 舜臣不死) 이순신의 이 한마디는 촌철살인과도 같은 표현입니다. 죽을 힘을 다하는 이순신의 리더십은 우리의 허기짐을 채우는 한줄기 생수 같았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어떤 갈증을 느끼고 있는지 무언의 공감을 하게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얼마 전, 광화문 세종로에서 교황을 향해 환호하는 군중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현주소를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아이러니지요.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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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석이 빨리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을을 맞는 마음이 조금은 어색합니다. 성장촉진제를 맞은 과일들이 과일가게를 채워서 인지요. 아직은 햇과일이 제 맛을 낼 시간이 아니니까요. 가을 들녘은 순리에 맞는 때 풍요를 선물해줍니다. 지금 우리는 그 ‘순리’를 따라 우리 삶의 시간들을 보정할 필요를 느낍니다. 궤적을 참 많이도 벗어난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회귀할 길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빨리 온 추석 덕분에 조금은 길 것 같은 이 가을 마음을 닦는 여유를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도 고루 감사가 안겨질 수 있는 계절이길 기도합니다. - 아름다운동행 생각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8.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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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땅끝과도 같은 전라남도 곡성으로 청년 농부들을 찾아갔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젊은날의 시간에 거룩한 꿈을 꾸며, 창조주의 오리지널 디자인 회복이라는 데 착념하여 비지땀을 흘리는, ‘다르고 바른’ 청년들이 거기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복날의 더위가 우리를 숨 쉬기도 힘들게 했지만, 그 청년들과의 만남은 ‘벅참’이었습니다. 이 젊은이들이 대학캠퍼스에서부터 꾼 꿈이 환상에 머물지 않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 이루어낸 푸르디 푸른 사역임을 확인하는 순간 감동의 큰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들로 들끓는 시대에 ‘공생’(共生)을 부르짖는 젊은이들, 마치 예수를 제대로 따르는 갈릴리의 제자들, 아니 예수 따르미 공동체를 만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오랜만에 인간과 땅을 디자인한 오리지널을 회복하자는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8.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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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한귀정 박사(농촌진흥청)가 금년도 발명의 날에 ‘굳지 않는 떡’ 개발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옥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세계 최초로 ‘굳지 않는 떡’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업체에 200여 건의 기술 이전을 실시, 세계시장에 한국떡 수출의 길을 여는데도 이바지했다고 합니다.▲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김학진 목사)가 교회설립 42주년을 맞았습니다. 1972년 서만수 선교사가 몇 명의 교민들과 함께 설립하여 교민들의 영적 안식처가 되어왔고, 2009년 서만수 선교사님의 소천으로 현재의 김학진 목사님이 부임했습니다. 42주년 기념으로 아름다운동행에 특별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김오용 목사님(동일로교회 담임) 막내딸 은혜양과 장건수(장규헌 님의 차남)군의 결
독자의소리
박에스더 기자
2014.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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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에 시작한 아름다운동행 ‘서울 강서구판’이 6년동안 매월 발행하여 지역사회에 큰 소통과 전도의 매체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교회와구청협의회(회장 김홍근 목사)가 발행하는 지역판으로, 강서구내의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와 아름다운 소식들(32면 중 5개면)까지 담아, 지역내 교회와 단체 및 구청 각 부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25개 교회와구청협의회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신문을 내는 교구협의회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는 강서교구협 문화사역위원회(위원장 김안식 목사) 위원들의 헌신적인 섬김과 재능 기부가 뒷받침하고 있으며, 각 교회들의 후원과 함께 애항외과(이일철 원장), 연세나눔의원(서동훈 원장), 코앤유(황경선 원장), 황태세상(강광자 대표) 등 협찬광고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
알림판
박에스더 기자
2014.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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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는 거의 매일 담안 가족들에게서 이런 저런 사연과 함께 감사노트와 성경, 도서를 후원해 달라는 편지들이 도착합니다. 친근한 인사와 함께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받는 감동을 전해주고, 지면에 실린 내용들을 통해 격려를 받고 있다고. 절망이 희망으로 분노가 감사로 바뀌고 있음을 고백하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저희 스텝들은 얼마나 기쁜지요! 전국의 교도소마다 한 사람 한사람씩 소리 없이 감사운동이 번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보내오는 편지에 개인적으로 일일이 답변해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는 그 요청에 부응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아름다운동행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반응해 주시는 분들로 인해 저희가 오히려 감사가 커지고 보람이 넘칩니다. 그 감사편지의 일부분을 옮겨 봅니다
알림판
박에스더 기자
2014.07.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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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TV화면을 통한 뉴스는 너무나 흉측하고 서글프기만 한데, 아름다운동행 프리즘을 통해 보이는 세상은 어찌 이리도 감사와 감동인지요. 저희에게는 만남의 기쁨이 있습니다. 저희에게 만남의 기쁨은 곧 독자 여러분에게 감동있는 지면으로 전달됩니다. 다만 취재하고 글을 다듬는 일손이 부족하여 다 소개해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클 뿐입니다. 특히 이번 호에 실은 월가 최고의 아시아인 빌 황(Bill Hwang)을 소개하는 기쁨이 큽니다. 1.5세 미국인 빌 황이 부(富)를 축적하지 않는 삶, 이웃을 돌보고 수많은 사역을 섬기고 나누는 멋진 삶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마음이 참 좋습니다. 다른 매체에서 그의 인터뷰 내용을 볼 수 없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쏟아놓은 이야기 중에 공감되는 많은 의미있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7.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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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월호 상황에 묶여 있습니다. 거기에 멈춰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황당함과 슬픔과 아픔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상실과 고통을 겪은 후에도, ‘외양간’을 못 고친다면 우리 사회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없겠지요. 팽목항에서도, 단원고등학교에서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도, 장례식장에서도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희생자 가족들 곁에서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있습니다. 그저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는 것뿐입니다. 아직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음을 확인하는, 희망을 발견하는 감동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참상 앞에서 시민들은 단숨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아귀다툼도 없습니다. 거룩한 의식을 행하는 엄숙함과 섬김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세월호 특집’을 한 번 더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6.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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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튿날, 그냥 TV화면만 바라보며 기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고현장에 가봐야 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팽목항 현장으로 달려가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 합류하여, 하염없이 세월호 쪽을 바라보며 가슴 태우는 눈이 퀭한 가족들 곁에 있었습니다. 단 한마디도 말이 되어 나오지 않는 그 상황에서, 그저 우리가 마련해놓은 따뜻한 국물이라도 그들이 한 모금 마셔주길 바라며 봉사자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마침 그날은 구조된 교감선생님이 바로 팽목항 곁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어서 더욱 우울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죄 없는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흉물스런 ‘선장’ 한 사람이 저지른 만행이라고 해야 옳지요! 이 한 사람이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5.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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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시간을 낼 엄두가 안날 때, 건강에 적신호가 느껴질 때, 접어두고 떠나는 용기가 필요해.” 누군가 제게 준 충고가 생각났습니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여러 가지 수치가 정상치와 위험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상증상이 감지되고서야, 강제로 ‘멈춤’을 시도했습니다. 병원에서 경고하기 전에 이런저런 자각증상이 느껴지면 쉬어가야 할텐데, 꼭 검진결과가 위험군으로 나와야만 멈추는 도시인들. 어쨌든, 그래서 3박4일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기왕 멈출 바에는, 그동안 하지 못하던 짓을 해보기로 작정했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습관에서 며칠만이라도 벗어나 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걷기’를 시도한 거지요. ‘걷기 열풍’의 원조 ‘올레’를 걷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렇지요. ‘열
Special
박에스더 기자
2014.05.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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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독일에서 사역하고 계신 선교사 한 분을 만나 대화하면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독일인들은 2차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기네 국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축복’이라는 단어 사용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축복송’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으며 독일인의 슬픔과 죄책감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일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바로 가르친 그 독일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1990년에 동서간의 통일을 이룬 엄청난 역사는 세계인이 박수를 보낸 쾌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범국가라는 자책감에 ‘가장 위대한 독일’을 노래하는 내용의 국가를 자제하여 국가(國歌) 없는 세월을 보냈다는 이야기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4.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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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족대표들이 계속 학교 세워달라고 찾아와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쪽 330km 떨어진 쿨라(kulna)에서 교육사역을 하고 있는 노재인 선교사가 원주민들의 계속되는 학교 설립요청에 SOS를 타전해 왔습니다. 학교 옆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처음으로 짓는 자그마한 선교센터 건립비용이 모자라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소식을 전하며, 뜻있는 독지가를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노선교사가 처음으로 공식 후원요청을 해왔는데, 정말 급한 모양입니다. 20대에 독신으로 들어가 30년간 사역하고 있는 땅은 이슬람과 힌두가 99%인 방글라데시입니다. 종교문제로 예민한 지역, 하나의 기독교학교 세우기도 쉽지 않은 곳에서, 아무 힘도 들지 않는다는 듯 14개의 기독교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있고, 1500여
피플
박에스더 기자
2014.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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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회복하자展”이라는 이름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고있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 임동규 대표는, 어떻게 하든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가까이 하여 영적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고자 캘리그라피로 재능기부하며 동분서주 애쓰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매월 한 교회씩 ‘교회릴레이展’을 이어가면서, 참여자들로부터 치유와 회복의 고백을 들으며, 임동규 대표는 전시회와 말씀나눔의 묘미에 흥분할 정도로 감사가 커진다고 마음을 전해줍니다. 고난과 부활의 계절 4월12일부터 30일까지는 사당동 총신대학교 교정에서 ‘말씀깃발展’을 갖습니다. 12일 오후5시 현장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약 20일간의 전시와 말씀나눔 행사를 계속합니다.말씀깃발에는, 성경에 기록된대로 예수의 고난과 부활의 내용들을 캘리그라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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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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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의 감사운동 텍스트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이하 감사일기) 개정증보판이 며칠 전, 예쁘게 단장하여 새로 나왔습니다.4년전, 아름다운동행이 본격적으로 감사운동을 시작하면서 감사일기의 원조이신 이의용 교수님(국민대)과 함께 감사일기운동의 교과서로 처음 내놓았는데, 절판되어 부래부랴 손질하여 감사운동에 어울리는 감성디자인으로 내놓았습니다. 개정증보 3쇄입니다.감사하는 삶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랍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예쁜 감사수첩과 함께 선물용으로 딱!입니다. 애용해주세요!!(값 1만원. 감사수첩과 함께 1만5천원. 택배까지 해드립니다. 단체주문은 20% 할인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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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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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한 목사님이 3월27일,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20여년동안 서회에 몸담아온 서 목사님은, 실무자 출신의 사장이란 점에서 서회의 미래를 새롭게 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목사님은 아름다운동행의 필자이자 후원자입니다.* 가나안농군학교(원주) 설립41주년 기념식이 3월15일 원주 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 장로)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40년사 제작을 아름다운동행에 맡겨주셔서 열심히 만들어, 이날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후원기관인 수원여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가 3월24일(월) 수원삼일교회(송종완 목사님)에서 있었습니다. 박에스더 권사가 퇴임하고 새 회장에 박혜선 집사님이 선출되었습니다. * 대한어머니회(회장 임태수) 2014년도 전국대회가 대
독자의소리
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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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아름다운동행을 지키고 돌보고 섬기는 분들이기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기에 합당한 분들이십니다. 무거운 자리이지만, 자문위원님과 이사님들 뜻 받들어 감사함으로 중책을 감당하겠습니다.아름다운동행은 처음부터 개인의 사역이 아닌 공공의 사역장(場)으로 터를 닦고자 사단법인체로 시작했습니다. 주 사역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 매체 아름다운동행은 이제 한국 기독교사회 안에 뿌리가 잘 뻗어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이사회와 실무책임자들의 노고는 말씀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만,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와 돌봄은 빼놓을 수 없는 힘입니다.한국 기독교사회 안에 ‘착한 누룩’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아름다운동행이라는 매체를 무가지 격주
알림판
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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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벚꽃이 만개한 것은 관측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4월 중순에 오던 계절을 3월 하순에 맛보았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별 느낌없이 무덤덤하게 살고 있습니다. 꽃이 좀 일찍 피었다고 해서 당장 무슨 난리가 나겠습니까! 하지만 이 지구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징조임은 분명합니다.하지만,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여러 가지 꽃들이 한꺼번에 만개하니, 거리마다 꽃천지입니다. 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사이도 없이 요즘 아름다운동행은 변화와 내실을 기하고자 여러 가지로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지난 달에는 법인이사회 정기총회를 갖고, 현역에서 은퇴하셨다고 자리를 내놓으시는 2대 이사장 박위근 목사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규왕 목사님(예장합동 ․ 수원제일교회 담임)을 새이사장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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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이사회 소식2014년도 법인이사회 정기총회가 3월 17일 오전 7시30분 팔레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지난 회기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예산수립, 사업계획안 심의와 함께 새로 몇 분의 이사님을 새로 모시게 되었습니다.점점 든든해지는 울타리가 느껴져 감사합니다. 정기총회 후에 보고 드리겠습니다.감사운동연구모임매월 두 차례 청년의뜰 카페에서 감사운동 연구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형태로 치유와 회복의 감사운동을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지난번 감사동행 컨퍼런스도 이 연구모임의 첫 작품이었습니다. 조만간 또 하나의 사역을 내놓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대하며 늘 기도해 주십시오.■임종수 목사님(초대이사장)께서 3월 2일 빙부(홍일표 집사님)상을 당하셨습니다. 대전선병
독자의소리
박에스더 기자
2014.03.2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