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든 일에서 의로웠고, 진실했고, 공평했고, 지혜로웠고, 겸허했으며 당당하였다. 또한 자비롭고 호의적이었는데, 호의 역시 또 다른 자비이다. 그는 사제였고, 하나의 현자였으며, 하나의 인간이었다. - 소설 이 사람은 장 발장을 위기로부터 구해준 사람으로, 미리엘 주교를 원작가 빅토르 위고가 서술한 대목이다.굶주리고 있는 누나와 일곱 명의 조카를 위해 빵 한 덩이를 훔치다가 5년의 징역형을 구형받은 장 발장. 그는 가족들을 돌보려 몇 번을 탈옥, 형기가 가중되어 19년을 감옥에서 보낸다. 그러다 가석방된 장 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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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 기자
2022.06.01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