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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펼쳐왔던 [감사일기] 운동이 확산되어 이제 법인이사회가 나서서 [감사운동추진본부]로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추진력을 갖기 위해 이 추진을 법인이사로 취임하신 이영훈목사님(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향후 감사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진행하는 일을 모두 맡겨드렸습니다. ‘감사일기’라는 한정된 범주에서 ‘감사’를 삶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확산운동입니다. 이영훈 목사님 추진위원장으로 추대!‘감사’라는 단어 하나가 가진 위력을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의 가슴에서 삶으로 스며나오는 변화가 놀랍기 때문입니다. 감사일기를 시작한 사람들, 자녀들과 함께 감사일기를 쓰시는 분들, 학생들이게 감사일기를 쓰도록 권고하는 분들, 교회에서 교회학교 학생들과 감사일기를 꾸준히 써오고 계시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8.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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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년 청교도 102명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신대륙에 도착해서는 1년도 넘기지 못하고 그들 중 반 이상이 굶고 병들어 죽어갔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사람들마저 흉년과 전염병으로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그러자 이들은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그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하나님 앞에 매달렸지만 여전히 상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우리가 하나님 앞에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 좀 더 간절히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그렇게 서로 격려하면서 금식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지금까지 우리는 여러 차례 금식을 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제 생각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7.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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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감사의 조건은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보다 다른 조건들이 우리 마음을 덮고있어 감사가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우선하여 ̒감사’라는 보석을 건져 올릴 수 있을 때, 내 삶은 놀랍게 달라집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할 때 우리의 뇌 속은 밝고 긍정적인 무드로 넘쳐 난답니다.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께서는 ̒감사̓가 강력한 심리치료제라고 주장합니다. 그의 저서 ̒세로토닌 하라!̓에서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뇌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며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이란 호르몬이 우리의 감정을 좌우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감정의 기류가 흐르고 있답니다. 어떤 결단을 해야 할 때, 뇌 속의 감정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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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2012.06.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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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이 지난 2년동안 진행해온 [감사일기 운동]이 어디서 어떻게 펼쳐지고 열매 맺고 있는지 자못 궁금해집니다.요즘 [감사일기 운동]에 동참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교회학교 각 부서에서 사회복지 기관에서, 중학교에서, 대학에서, 직장에서, 동아리에서, 갖가지 모양으로 감사일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교의 경계를 넘어 모든 곳에서 감사일기 운동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대한어머니회도 감사일기 운동! 또한 지난 달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있은 제50차 대한어머니회 대의원총회에서는 각 지방연합회별로 이 [감사일기 쓰기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의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또는 각자가 관련하고 있는 곳에서 이 감사일기 운동을 펼쳐간다면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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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장애아들의 보금자리 가브리엘의 집에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갖가지 이유로 청소년시절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김정희 원장님은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어김없이 감사일기 쓰기를 권합니다. 매일 다섯가지의 감사거리를 찾아 써오게 합니다. 관심과 사랑의 마음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그들 마음에 전달되어 쓰기 시작한 [감사일기]는 그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감사할 조건이 없다”고 거부하던 아이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는지를 확인하며 삶이 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학교도 사회도 어쩌면 부모까지도 ‘포기’했던 아이들에게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답니다.[감사일기]를 이야기 할 때면, 미국의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를 빼놓지 않습니다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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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이 오월은 참 아름답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땅기운과 함께 피어난 자연의 싱그러움은 무지개빛 만큼이나 여러 가지로 어우러져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데도 말입니다.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아름다운동행은 3년 전부터 [감사일기 쓰기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감사와 불만은 인식의 문제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거리의 우울하고 일그러진 표정들을 미소 띤 활기찬 사회로 바꾸어가려는 운동으로 시작한 일이지요.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참여했고, 이제 아름다운동행의 운동력이 독자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생각지도 못한 많은 곳에서 이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을 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사역에 전도사이신 이의용 장로님께서 문화사역자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5.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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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자정, 일본은 원자력에너지 제로시간이 시작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1년여만에 온 현실입니다. 그리고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 힘들지만 잘 견디고 있는 일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원자력에너지 의존도는 31%라고 합니다. 31%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면 살인적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가능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원전 없는 전력난, 차라리 견디겠다”고 74%가 응답했다고 합니다. 일본과 일본인들은 전기수요가 가장 높은 여름을 앞두고도 원자력발전 없는 여름을 나겠다고 선언한 셈입니다. 시민의식이 대단합니다. 그 모습에서 많은 것을 공부합니다. 이 엄청난 세계뉴스가 한국언론에서는 별로 크게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5.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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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오월입니다.하나님의 손길 아니고서야 이리 눈부시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이 가슴 저리게 예쁜 봄날, 모든 사람의 가슴에 한귀절의 시가 피어나는 계절에,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께 선물을 드립니다.선물 하나. 천국의 언어 일곱 마디를 소개합니다.▶ “고마워요!” (Thank you!)▶ “잘 했어요!” (Well done!)▶ “훌륭해요!” (Great!)▶ “사랑해요!” (I love you!)▶ “미안해요!” (I'm sorry!)▶ “괜찮아요!” (That's Okay!)▶ “좋아요!” (Good!)이 일곱 마디 말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으면 천국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지요.현실생활은 우리를 이 일곱 마디로 인도하지 않지만, 어떤 경우에도 분노를 품지 않고 긍정과 감사의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5.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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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영국 국가대표 400m 육상 선수 데렉 레이몬드 이야기입니다. 그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한 그는 출발 150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다리를 감싸 안고 주저앉았습니다. 다리 힘줄이 끊어진 것입니다. 경기장 관중들의 시선은 갑자기 고꾸라진 사고를 당한 이 선수에게 모아졌습니다.그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 고통스런 표정으로, 절규하듯 눈물 흘리며 깨금질 하며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트랙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움켜쥐고 한발로 계속 뛰었습니다.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진행요원들이 달려가 만류했지만 그를 멈추지 못합니다. 드디어 관중석의 한 사람이 트랙안의 그 선수에게 다가갔습니다. 아들의 고통을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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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부활의 계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는 어디로 갔는지, 한국교회가 진흙탕입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게 아니지요. 하지만, 한국교회 연합의 대표자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부활절연합예배가 나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적 권위로 화합하고 연합해야할 우리 사회를 권위주의로, 이기주의로, 아집으로, 패거리로 전락시켜버린 사건이 일어난 슬픈 계절입니다.아프고 슬픈 우리사회‘아름다운동행’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기사만 다루기로 작정하고 그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고 출발한 이유도, 이런 한국교회 현실에서 사건과 사고를 다루는 언론의 존재가치를 더 이상 가질 수 없다는 데서 출발했음을 다 아시지요?그러고도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 역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예수님 십자가 사건을 믿고 따른다고 하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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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부활의 계절입니다. 가장 의미있는 기독교회의 시간인 이때,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묵상하며 마음 깊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의미를 새겨 봅니다. 2천년 전 그때로 돌아가 봅니다.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유대 지도자들과의 논쟁, 유월절 최후의 만찬에 이은 성만찬 제정과 세족식, 겟세마네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과 장사지냄 등의 대사건들이 그야말로 숨막히게 전개됩니다.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그 고난의 시간,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마태복음 21장, 마가복음 11장, 누가복음 22장부터 이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일- 고난 속으로‘초라한 나귀 타고 예루살렘 입성’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은 감람산 벳바게에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으로 시작됩
기획
박에스더 기자
2012.03.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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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려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이 모여 ‘서울 코뮈니케’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50여 정상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어느 나라 누군들 자국의 이익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한국이 최대의 수혜국이라고 평가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핵물질 최소화”를 결정한 정상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이리저리 논의하는 이야기의 핵심은 정치적 상업주의를 벗어나지 않는 듯했습니다. 에너지 쪽 이야기보다는 핵무기 이야기에 대부분 몰렸고, 갑자기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제가 그쪽으로 쏠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핵문제는 무기 문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이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국인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3.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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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기운이 생명을 움틀 준비를 마치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무리 꽃샘추위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며 방해해도, 사순절이 지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절은 오고야 맙니다. 며칠 후면 필경 죽은 듯 있던 마른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돋아날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 마음까지 불편한 음습한 터널에서도 행복을 맛봅니다. 그날을 꿈꾸니까요.사순절을 지나면서 한마디 말씀에 붙잡혀 있습니다. 각 사람이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이것만 해결된다면, 그리스도인들의 진동하는 향기로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고야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행함 없는 믿음은...” (야고보서 2장26절). 끊임없이 마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누구 한사람의 마음에 들리는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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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입니다. 삼월을 맞은 첫날, 공기가 달랐습니다. 이 멋진 계절이 우리 동역자 모든 분들께 주님이 주시는 축복의 계절로 임하시길 기도합니다.[아름다운동행]의 '착한 누룩'으로 다가가는 사역은 '멈춤' 없이, 그리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할 때까지 무기한 진행되는 것, 아시지요? 좀 더디고 갑갑하게 여겨져도 쉬임없이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 어디에선가 열매를 거두시는 주님의 추수 현장을 발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입니다. 똑똑한 소비자가 땅을 지킵니다아름다운동행 목요대화모임 주제가 몇 달째 '환경'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이 주제가 [아름다운동행] 독자 모두가 함께 해야할 심각한 주제이기에 여러 차례 다루며 지면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할 피조세계, 우리 환경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3.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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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꿈속에서 한 신(神)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묵상하게 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우리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듯 투영해봄이 어떨까 싶어서입니다.나는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인터뷰하고 싶습니다.”그랬더니, 신은 미소를 지으시면서, “나의 시간은 영원이다. 무슨 질문을 하고 싶은 거냐?” “사람들을 보실 때 어떤 것이 가장 신기한지요?”“△어린 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이야. 서둘러 자라길 바라고, 나이 들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다시 그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애써 모은 돈을 다 허비하는 것.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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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 그리고 보름날 오곡밥 잘 잡수셨습니까!하나님은 참 감사하게도 '새 해'라는 시간을 주셔서 새 각오와 다짐으로 마음을 새롭게 할 기회를 주시지요? 이 계절은 차분하게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비우고 채우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우리 아름다운동행 사랑하는 가족 모두에게도 복된 계절이길 기도합니다.요즘 저희는 몸도 마음도 매우 분주합니다. 감사한 일도 많고, 풀어야 할 숙제도 참 많아서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감사와 숙제를 나누고 싶습니다. 아주 조금씩 향상되는 상황을 허락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안정된 경영구조 만들기다섯돌을 지나면서, 안정된 경영구조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선행돼야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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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일 때문에 잠깐 방문한 선교지에서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이 선교사님의 세 번째 저서 [같이 걷기]를 읽던 중이었고, [같이 걷기]의 다른 표현이 바로 [아름다운동행]이고, 같은 방향이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느낌이 사뭇 달랐는데, 거기서 저자를 만난 기쁨은 또 얼마나 컸겠습니까! [아름다운동행] 비전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이용규 선교사님은 많은 독자들에게 평범한 생활이야기를 통해 큰 깨달음을 줍니다. 복음과 함께 하는 삶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이용규 선교사님의 글 속에서 또하나의 보석을 발견합니다. "날마다 영(0)점을 조율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이라는 절대음에 나의 생각, 나의 방식을 매일매일 새롭게 조율하라는 권면이 바로 그
칼럼
박에스더 기자
2012.0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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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 나와 사는 의미가 무엇인지 늘 생각하며 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을 떠나지 않아요. 선교지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사명이 다르다고 말씀하셨어요. 인도네시아 3천 촌락에 십자가 세우는 일을 꿈꾸며, 십자가를 하나하나 세워가는 역사는 가슴 설레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참여하게 됐지요. 현지를 가보면, 뭔가 나눠주러 가는데, 갈 때마다 은혜를 놀랍게 체험하게 됩니다.선교지를 돕는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성도들의 고백이다. 이들은 평신도선교사와 다르지 않다. 연말연시를 맞을 때면, 그들에게 특별한 목표가 생긴다. 작년에는 개척교회 몇 곳을 지원했으니, 새 해에는 몇 교회를 지원해야지….선교지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특별한 사명을 주신 것이라고 강조하시는 목사님의
기획
박에스더 기자
2012.0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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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 엄마! 오늘 넘 맛있어요!”“우리는 그 권사님을 ‘(노)숙자 엄마’라고 불러요. 마치 그들의 엄마 같기 때문이지요.” 정말 그랬다. 그들을 안아주고 등 두들겨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남은 음식을 싸주곤 한다. 그뿐인가. 예배당에 오면서 술 냄새를 피우고 다닌다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다고, 얼굴이 나빠졌다고 호되게 꾸짖고 격려하기도 하는 숙자 엄마. 그래서인지 ‘숙자’씨들은 숙자 엄마에게 고민도 털어놓을 만큼 가까워졌다.“처음 우물가 예배를 시작할 때, 왜 이런 사역을 해야 하는지 목사님의 목회 방침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아니, 이해는 할 수 있어도 이 사역에 동참하기는 참 힘들었어요.”‘숙자 이모’들의 한결같은 고백이다. ‘이모’라고 말하는 것은, 가족이 해체된 이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그리운 것이
기획
박에스더 기자
2012.01.11 15:08